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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가보조금 1조9천억원 지원 예상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0-24 00:00:00
조회수
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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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화물차 등에 올해 지급할 유가보조금이 모두 1조 8,9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1일 재정경제부는 올 한해동안 화물차와 버스, 택시 등에 지급하는 유가보조금이 1조9,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1, 2차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라 인상되는 유류세에 대한 서민부담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운송업계의 경우 2001∼2002년 인상분의 50%와 2003년 이후 인상분 100%,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는 2001년 7월 이후 세율인상분 전액을 보조하고 있다.

항목별로는 화물차가 7,240억원으로 가장 많고,다음은 택시(4,910억원), 버스(3,560억원), 장애인(2,820억원), 국가유공자(250억원), 연안화물선(190억원) 순이다.

정부가 지급한 유가보조금은 2001년 1,613억원, 2002년 3,143억원, 2003년 6,927억원, 지난해 1조3,230억원 등이며 올해분까지 합치면 5년간 4조3,883억원의 유가보조금울 지급하게 된다.

유가보조금 지급 현실화를 요구하며 내주 전면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한 화물차의 경우 2001년 342억원, 2002년 635억원, 2003년 1,896억원, 2004년 4,370억원 등 모두 1조4,483억원의 유가보조금이 지급됐다.

[교통일보] 이효균 기자 (hodol@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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