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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차공제개발원 설립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12-22 00:00:00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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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운수단체 합의… 2007년 발족키로
공제관련 조사·연구 등 전문활동 전담


육운공제사업의 현안과제와 제도개선, 조사연구 등을 전담하게 될 가칭 `사단법인 자동차공제개발원`의 설립이 추진된다.
택시·개인택시·전세버스·화물 등 공제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4개 연합회장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공제조합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공제개발원은 오는 2007년 발족을 목표로 각급 공제조합이 공동출연, 연 6억원 가량의 재원을 바탕으로 이사장, 상근임원, 연구직 등 10명 내외의 인력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개발원의 주요사업으로는, 공제와 관련된 정보·자료의 수집·관리를 비롯해 공제관련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공제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제 규정의 정비 등 자동차공제사업 전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이론적·현실적 대응태세를 갖추게 된다.
개발원의 의사결정은 이사회와 총회에서 이뤄지며, 이사회는 공제사업자·공제 전문가·사회적 경륜을 갖춘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이사들로 구성된다.
이사회에서는 개발원의 주요사업 심의·의결, 총회 안건 등을 정하게 된다.
총회는 공제사업을 영위하는 단체의 대표자로 구성되며 정관 변경, 임원 선임, 예·결산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김병운 택시공제조합 이사장은 "현재 5개 운수단체의 공제조합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 운영체계가 조금씩 상이한데다 객관성·전문성에서도 다소 차이가 있다"며 "이같은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손해보험사가 공동설립, 운영중인 보험개발원과 같은 기구의 설립이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버스업계도 이같은 개발원 설립방안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회장이 참석하지 않았다.

[교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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