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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교통사고 7% 감소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4-08 00:00:00
조회수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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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교통사고 7% 감소

지난해 총 3천638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발생해 456명이 목숨을 잃고 2천331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0년의 사고건수 3천910건, 사망자 569명, 부상자 2천845명에 비해 건수는 7%, 인명피해는 18.4%가 줄어든 것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내용의 2001년 고속도로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2001년 고속도로 사망사고는 전체 사고의 10%인 372건으로 전년 대비 17%가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456명으로 20%가 감소했다. 특히 2000년 치사율 1위였던 88고속도로는 지난해 안전시설물을 대폭 개선한 데 힘입어 전체 교통사고의 8.7%, 사망자 숫자에서 51.6%가 각각 감소해 치사율 1위의 오명에서 벗어났다.
교통사고의 원인으로는 졸음(21.4%), 전방주시 태만(19.7%), 과속(18.1%) 등으로 운전자 과실이 10건 중 8건이었다.
계절별로는 겨울(27%), 가을(26%), 여름(25%), 봄(22%)의 순으로 사고가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5∼8시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중 화물차 사고가 절반이 넘는 52%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전체의 49%, 화물차 43%, 버스 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승용차는 과속, 버스는 전방주시 태만, 화물차는 졸음으로 인한 사고가 주원인으로 밝혀졌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해 노면 잡물 및 적재불량으로 인한 사고가 전년 대비 20%나 증가함에 따라 화물차 적재함 박스화 유도,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 및 운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www.gyotongn.com(2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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