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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택배시장, 대형3사 과점화 현상 뚜렷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4-30 00:00:00
조회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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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택배시장, 대형3사 과점화 현상 뚜렷
시장점유율, 빅3 77.9%, 빅5 90.9%
1위 야마토운수, 34%시장 점유 최대
한진택배 매출액 약 15배 수준

일본 택배시장이 야마토운수, 사가와큐빈, 일본통운 등 대형3사의 과점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삼성증권의 "일본택배시장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일본 택배시장은 총 36개 업체가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빅3`와 `빅5`의 점유율은 각각 77.9%, 90.9%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98년부터 일본내 택배취급 물동량 집계에 사가와큐빈의 물동량이 포함됨에 따라 1위 업체인 야마토운수의 현재 시장점유율은 2000년의 35.1%에서 다소 하락한 34% 수준이다.
업체별 시장점유율 분포를 보면, 야마토운수는 개인.소형화물위주인데 반해, 사가와큐빈은 기업.소형화물 위주로 대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일본통운은 기업.대형화물 위주, 세이노는 기업 및 개인.소형화물 위주의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일본 최대의 택배업체인 야마토운수는 2001년도 기준 자본금은 1.161억엔 매출액은 9,069억엔, 사원수는 8만7,658명(정규직 55%, 비정규직 45%)이다. 이는 국내 대형업체인 한진택배에 비해 자본금 20배, 매출액 15배, 사원수는 18배 수준이다.
야마토운수는 또 일본 전역에 걸쳐 Base 62개, Center 1,759개, Depot 259개의 택배터미널 등 방대한 물류네트웍을 보유하고 있다.
야마토운수의 성공요인에 대해 삼성증권 강두호 연구원은 "택배사업초기, 회사의 전 핵심역량을 택배사업에 집중하였으며, 기업화물에서 탈피하여 철저한 개인화물 위주의 사업정책 수행하는 등 택배사업으로의 핵심역량을 집중했고,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 제공에 바탕한 고요율 정책 유지, 수송속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개발 노력 및 전국적 네트웍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것"을 꼽았다. 이와 함께 "새로운 상품(냉동택배, 스키택배, 골프택배 등)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 및 적중 등 끊임없는 신상품개발이 적중했다"고 덧붙였다.

* www.gyotongn.com(200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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