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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1/4분기 장사 잘했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5-15 00:00:00
조회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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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1/4분기 장사 잘했다`
무엇보다 택배 성장의 견인차는 `전자상거래
한진*대한통운*현대택배*CJ GLS 등 매출 20~30% 성장

국내 주요 택배업체인 한진*대한통운*현대택배*CJ GLS가 지난해에 이어 올 1/4분기 매출도 20~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실적 호조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택배산업 성장의 견인차는 무엇보다 홈쇼핑*인터넷쇼핑몰 등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 물량이 택배업체의 전체 물량에 50%선을 차지하고 있어 관련 물량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이 결과 한진은 1/4분기 영업이익이 112억원으로 택배부문의 경우 지난해 1/4분기 3천만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반면 올해 1/4분기에는 375억원의 매출에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대한통운도 1/4분기 매출 1천590억원으로 이 가운데 택배부문 매출은 43% 늘어난 35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천42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현대택배도 올 1/4분기 배송량이 1천44만 박스에 달해 택배 부문 매출액 3백4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CJ39쇼핑 물량을 기반으로한 CJ GLS의 택배사업 부문은 B2B(기업간), B2C(기업-소비자간)등 기업택배에 주력한 결과 지난 1/4분기에 취급수량 7백8만 박스와 2백2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LG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이 최대 수혜자는 택배산업"이라며 "향후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더욱 물류망을 전문 택배회사에 아웃소싱할 경우 물동량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이 증권사는 "올해 월드컵 대회 및 아시아경기대회로 인해 내수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국내 주요 택배회사들의 매출 규모는 올 1/4분기보다 20~30%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www.ktpress.co.kr(20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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