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공제조합 노동조합 성명서 발표

화물공제조합 발전을 저해하는
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지하라!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노동조합원 일동은 성명을 발표하고 △화물공제조합 발전을 저해하는 낙하산 인사를 즉각 중지하라! △화물공제조합은 경로당이 아니다, 한사람을 위한 조직이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회사는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화물공제조합이 발전하기 위해서 이사장으로 선임되는 자는 풍부한 경영지식과 전문지식을 갖춘 자 이어야 하며 단순히 고위 공직자 출신의 얼굴마담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지난 5월10일 건교부 출신의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물러남을 계기로 건교부는 또다시 낙하산 인사가 예견됨으로 노동조합으로서는 회사의 미래와 모든 조합원의 권익을 생각할 때 깊은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이의 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공제조합은 자주적인 조직이다. 건설교통부는 낙하산 인사 압력을 즉각 중단하라! △건설교통부는 공제조합 특성을 감안, 조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라! △회사는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사정책을 도입하라고 주장하고 이같은 노동조합의 최소한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건설교통부의 관리감독을 받고 있는 타 공제조합과 연대하여 투쟁할 것임을 밝히는 바 이라고 주장했다.

* www.ktpress.co.kr(200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