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전, 전주, 제주시에서 첨단교통관리서비스 제공

□ 건설교통부가 대전·전주·제주시에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종합 구축하기 위
하여 `00.9부터 추진하여 온 첨단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주시는
5.27, 제주시는 5.24 교통관리센타 개소식을 갖고 첨단교통관리 및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 첨단교통모델도시 건설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전시 등 모델도시의 교통관리체계
가 사람에 의존하는 기존의 수동방식에서 첨단기술에 의해 완전 전자화·자동화됨
으로써 도시교통을 최적으로 관리하게 되었다.

ㅇ 우선 교통량 변화에 따라 교통신호주기가 자동으로 변경되어 교차로에서의 교통량
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ㅇ 시내교통상황정보를 전광판(VMS), 인터넷, 자동응답전화(ARS) 등을 통해 실시간으
로 제공하여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교통이용시간과 방법을 결정할 수 있게 하고
ㅇ 사고상황, 도로공사 등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제공하여 도로이용효율을 극대
화하고
ㅇ 사고다발지점 등에서 속도·신호·시내전용차선위반 등 법규위반을 자동단속하여 준
법운행을 정착하게 된다.
ㅇ 또한, 전주시는 교통카드를 금년 1월부터 보급하였고, 주차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
한다.

□ 대전, 전주, 제주시는 월드컵대회 개최도시로 대회기간중 발생하는 교통량을 효율적
으로 처리하고, 대회참가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력을 홍보하여 우리나라
업체가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험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조기 안정화하고, 차량항
법장치(Car Navigation), 시내버스 운행관리 등 민간투자사업부분도 연내 완료하고,
사업성과를 평가하여 향후 지자체의 ITS사업 추진의 기본틀을 제시하여 ITS를 대도
시 중심으로 확대 구축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 교통개발연구원 등 ITS전문가들은 대전시 등에 ITS시스템을 종합구축한 것은 기존
의 비효율적인 교통관리체계를 자동화함으로써 교통혼잡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
하고 21세기에 맞는 도시교통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사업완료시 교통이용 편의

□ 교통량에 따라 도로별 신호주기가 자동으로 조정됨

□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이용편의 획기적 증진

□ 사고발생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사고처리시간을 최소화

□ 시민의 대중교통이용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

□ 신호·속도 등 법규위반차량을 자동으로 단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