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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업계 외지업체 상주영업 시장질서 극도 문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7-06 00:00:00
조회수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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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업계 외지업체 상주영업 시장질서 극도 문란

【蔚山】울산지역 화물업계가 등록기준 완화이후 업체 난립에 따른 물동량 부족으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외지 화물업체의 상주 불법영업이 성행하면서 시장 위축은 물론, 화물운송업의 근간을 뿌리 채 흔들고 있어 관계당국의 지도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외지 화물업체의 불법 상주영업은 거래처 가로채기 등 상도의를 벗어난 행위는 물론, 운송비 덤핑 등 화물운송시장질서를 혼란케 해 정상적인 물류체계를 무너뜨리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지역 화물업계에 따르면, 울산지역 내에서 무등록 불법상주영업을 하고 있는 차량이 약 500여 대로 추정되고 있는 데다, 위험물 취급차량인 탱크로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장기간 차고지 이탈과 무단박차 등으로 인한 정비불량에 따른 폭발 등 대형사고마저 우려되고 있다는 것.
실례로 경남 밀양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는 D운수는 2년여 동안 울산 남구 두왕동 LG주유소 2층에 불법으로 영업소를 마련해 놓고 두왕동 457의3 일원의 공유지를 무단으로 점유, 차고지로 사용하면서 상주영업을 일삼고 있다.
또한 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A특수도 두왕동에서 5년여 동안 영업소 설치 허가를 받지 않고 상주영업과 자연녹지를 무단으로 형질 변경해 차고지로 사용하고 있는 데도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화물업계 관계자는 "타 지역 화물업체들이 물동량 확보를 위해 기업 등 화주를 찾아다니며 턱없이 낮은 운송단가를 제시, 운송원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어 자칫 화물운송시장의 공멸이 우려되고 있다"고 말했다.

* www.gyotongn.com(20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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