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제목
교통사고 매일 평균714건발생 사망 22명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7-18 00:00:00
조회수
411
파일
교통사고 매일 평균714건발생 사망 22명

지난 한해동안 총 26만57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8천97명, 부상자는 38만6천53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경찰백서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2000년 29만481건에서 26만579건으로, 사망자는 1만236명에서 8천97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일 7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하루평균 22명이 사망하고 1천59명이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교통사고 건수 및 사상자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6.9명으로 일본 8.2명, 프랑스 13.2명, 미국 15.2명 등,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교통발생 원인은 `안전운전불이행`이 전체 교통사고의 63.7%를 차지했으며 중앙선침범, 과속, 신호위반 등 중요 법규위반에 따른 교통사고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전년도에 비해 11%가 줄어든 2만4천994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 수도 1천4명과 4만2천164으로 17.5%, 10.6%가 각각 감소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의 40.1%인 3천243명은 보행자 사고로 이중 38.3%인 1천241명은 무단횡단 중 사망한 것으로 나타나 보행자의 안전의식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뺑소니 사고는 1만9천367건으로 사망자 549명, 부상자 2만6천572명이 발생했으며 뺑소니범의 도주 동기는 음주운전(26.85%)과 처벌이 두려워(21.7%), 무면허(11.4%), 무보험(10.3%) 등의 순으로 나타나 불법을 감추기 위한 또 다른 불법을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검거율은 1999년 82%, 2000년 85.3%에서 85.7%로 증가했다.

* www.gyotongn.com(2002.7.18)
이 름 :
암 호 :
※ 보안코드입력
내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