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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권 우회도로 건설 청신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7-23 00:00:00
조회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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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권 우회도로 건설 청신호

당초 2006년께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전주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입장변화로 청신호가 켜졌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광역시 승격을 대비해 추진 중인 ‘도시외곽 순환
도로’ 건설사업 중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이 당초 2006년부터나 예산반영이 가능할 것이라는 건설교통부의 입장과 달리 내년도 예산에서 5억원의 실시설계비 확보가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는 것.

그동안 전주시는 아중지역의 급격한 도시화로 교통량 폭주 등 기존의 동
부우회도로 기능이 상실돼 새로운 우회도로 건설이 추진돼왔고 오는 200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남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와의 연결을 위해서 동·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속한 건설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3천 여 억원의 막대한 국비가 투여되는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그 필요성에 비해 수차례 정부로부터 보류사업으로 지적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최근 현지상황을 감안, 조속한 사업착공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받았다는 것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국가예산 확보대상 주요사업으로 분류 계속
적으로 건설교통부를 비롯한 정부 실무부처를 방문해 설득한 결과 예산확보가 이뤄지고 있다”며 “실시설계비가 확보되면 곧바로 내년하반기부터 사업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쯤이면 완전한 개통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4월 예산지원의 어려움을 들어 오는 2007년 완공 예
정인 서·남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의 완전 개통과 맞춰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완주군 성덕면에서 색장리에 이르는 25.3km의 동·북부권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을 시행할 것을 전주시측에 지시한 바 있다.

<전라일보,200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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