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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버스터미널 이전 본격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7-24 00:00:00
조회수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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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버스터미널 이전 본격 추진

전주시 여객자동차 터미널 이전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터미널(고속, 직행) 이전을 위해 다음 달 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현재 금암동에 있는 전주 고속, 직행 터미널은 도심 교통난을 부추기고 있는 것은 물론 주차장 부족과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해 시외곽 이전이 요구돼 왔다.

시는 이 가운데 22일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회를 갖고 민관이 공동추진하는 제3섹타 방식이던, 기존 터미널 업자나 제3의 민간인이 참여하는 민자유치를 통해 터미널을 이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총 사업비 1,160억 정도가 소요되는 가운데 부지면적 2만5,000평, 건축면적 5만평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웠다.

특히 새로 건설될 터미널은 서울, 수원 등과 같이 대형마트와 터미널이 같이 설치되는 복합상가 형태로 추진돼야 한다는 것까지 의견을 모아 급진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터미널 사업자가 반대할 경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이용객들의 편의와 전주시 발전 취지에서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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