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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자동차 교통사고 큰 폭 증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7-27 00:00:00
조회수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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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물자동차 교통사고 큰 폭 증가

【釜山】올 들어 부산지역 일반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화물자동차에 의한 사고 증가에도 불구, 사망 등 대형 악성사고의 감소로 공제조합의 경영수지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올 들어 6월말 현재 공제가입 차량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대인 454건(사망 12명, 부상 442명)으로 전년동기 416건(사망 19명, 부산 397명)보다 9.1%(38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또 대물사고도 2천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590건보다 무려 25.8%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고발생률을 기준으로 대인은 8.4%인데 반해 대물이 37.5%로 크게 높은 것은 부산지부가 경영수지의 안정으로 일부 경영상태가 좋지 않은 시·도가 실시하고 있는 사고 시 자부담제나 할증률을 적용하지 않음을 이유로 경미한 접촉사고도 "신고"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공제조합의 경영수지는 책임의 경우, 누적 잉여금이 133억3천4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억100만원이 감소한 반면, 일반(임의)공제는 45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억6천400만원이 증가해 전체적으로 6천200만원이 늘어난 179억600만원의 누적 흑자폭을 유지했다.
이같이 화물자동차의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악성사고의 감소로 경영상태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부산지부가 본부와 연계해 해마다 벌이는 "무사고 100일 운동" 전개 등 적극적인 사고방지 활동에다 정부차원의 사고줄이기 운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6월말 현재 부산지부의 계약차량은 책임 1만1천75대, 대인 1만797대, 대물 1만664대 등 전년동기 대비 12∼14% 늘어나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의 등록제로 공제가입 차량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www.gyotongn.com(200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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