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줄이기 전국 카퍼레이드 9월4일부터 개최

버스·택시·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 운송사업 관련 단체 및 공제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02 교통사고줄이기 가두캠페인 및 카퍼레이드’행사가 오는 9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실시된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9월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결의대회를 겸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캠페인에 들어가 기간중 전국 8개도시를 순회하며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겸한 카퍼레이드, 교통사고 사진전시회,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결의대회 등이 실시된다.
참여단체가 순번제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올해 개인택시연합회가 주관, 서울에서만 550명의 인원이 참가해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며, 18대의 차량이 2개조로 나뉘어 시가지 카퍼레이드를 전개한다.
또 지역별로 320명의 인원과 차량 13대가 동원돼 지역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다.
이 행사는 교통안전의 달인 9월에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대국민 홍보활동을 중점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92년 이후 매년 실시해왔다.
지역별 결의대회 및 카퍼레이드 일정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행사장소).
▲서울 4일 오전 11시40분(세종문화회관) ▲인천 4일 오후 3시(동인천역 광장) ▲수원 5일 오전 10시(운수연수원) ▲대전 6일 오전 10시(엑스포 남문광장) ▲광주 7일 오전 10시(광주역 광장) ▲부산 9일 오전 10시(부산역 광장) ▲10일 오전 10시(태화강 고수부지) ▲대구 11일 오전 10시(두류공원)

* www.gyotongn.com(2002.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