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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추진전략 마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2-05 00:00:00
조회수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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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동북아 물류중심지화 등 기본 청사진 3월말까지 마련

우리나라를 동북아 지역 물류·기업·금융의 중심거점(Hub)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본 청사진(master plan)이 3월말까지 마련되고 상반기까지 세부 실천계획이 수립된다.
진념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에게 `2002년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북아 비즈니스센터 추진전략을 밝혔다.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추진 전략"은 한국의 지정학적 입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한국을 동북아지역의 물류중심지로 만들고 세계 유수기업의 동북아 거점화를 추구하며 국제적인 금융센터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정치· 경제·사회·문화를 포괄하는 총체적인 국가경쟁력 제고 전략이다.
재경부는 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부산항 및 광양항을 동북아 중추 공항·항만으로,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이들 지역의 배후지역을 국제물류단지로 건설하는 등 동북아 물류중심지화를 위한 선진기반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동아시아 전자무역 네트워크 프로젝트(PAA: Pan Asia E-Commerce Alliance)를 추진하고 아시아시장 진출희망 외국기업의 물류센터를 국내에 유치하는데 필요한 입지·교통·통관·금융정보와 행정업무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국제물류지원센터 설치 등 하역·통관·통신·금융 선진 물류서비스체제를 구축한다.
또 동북아 주요도시 항공연계 서비스, 공항·항만·육상 복합수송체계 확충, 주요 물류거점 정보화 및 유관망 연결사업 등 물류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재경부는 세계적인 다국적기업의 아시아지역 본부유치를 위한 여건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창업·입지·외환·조세 등 관련행정규제를 선진화하고 노사관계 안정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주거·교육·의료·문화를 포괄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재경부는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국민경제자문회의내에 중앙부처 차관 및 관련연구기관의 장(단장 : 경제수석 및 민간위원 1인)으로 구성된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발전기획단`을 신설하는 한편 관련 부처 국장 및 연구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Task Force(반장 : 재경부 차관보)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www.klnews.co.kr(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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