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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택배업 전망 밝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2-05 00:00:00
조회수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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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택배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관련, 업계는 물량증가및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성장세가 향후 3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발표한 `2001년 국내 택배업체 실태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94개 물류업체중 44%에 달하는 41개 업체가 향후 3년간 매출액이 매년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해 택배시장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반해 응답업체의 19%는 감소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중 일부업체는 과잉경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택배사업을 포기할 것으로 전망해 경쟁력이 뒤떨어지는 업체는 점차 쇠퇴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증가요인으로는 기업의 물류부문 외부화 촉진이 33.3%로 가장 높았으며 전자상거래 확산(28.8%), 개인고객들의 택배수요 증가(27.3%) 순으로 응답했으며 감소요인으로는 전체의 75%가 택배체간 과잉경쟁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로는 택배차량의 도심내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48.4%에 달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터미널및 영업소 부지확보(24.7%), 시내통행제한 완화(22.6%), 외국인 고용허용(18.3%) 순으로 응답했다.
적정인력 측면에서는 응답업체의 약 60%인 56개 업체가 현재 자사의 인력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응답한 반면, 현재 인력이 적정인력보다 20% 이상 부족하다고 응답한 업체도 23개사나 돼 일부 업체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응답업체의 52.1%는 자체 택배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그렇지 못한 업체가 41.5%에 달해 정보시스템 보급률이 극히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쇼핑몰등 전자상거래로 발생한 택배물량을 취급하는 업체는 36.2%인 34개 업체로 이들 업체가 처리하는 전체 택배물량에서 전자상거래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5.5%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택배표준약관 도입과 관련, 비용부담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13.3%에 불과한 반면 큰 영향이 없다고 응답한 업체는 86.7%에 달했다.

* www.gyotongn.com(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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