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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화물 운전자 버스보다 피로위험 높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4-11-22 00:00:00
조회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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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사업용 자동차 운전자 자기신체평가 매뉴얼” 개발
사업용자동차 운전자를 위한 “자기신체평가 매뉴얼”이 개발되었다.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종희)은 지난 11월 15일 삼성화재 국제회의장에서 이화여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자기신체평가 매뉴얼”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공단측은 이번에 개발된 매뉴얼은 피로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와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해 운전자용 자각피로 설문도구와 관리자용 매뉴얼로서 이를 바탕으로 운수업체 지도 및 진단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이화여대 이명선 교수는 선진외국의 운전자 피로관리 방법들을 참고로 △운전자 안전교육의 강화 △장거리 운행 차량내의 간이침대시설 설치 △운행 및 휴식계획서 작성의 강화 △졸음 방지를 위한 도로가장자리의 진동노면 설치 등을 제안했다.

직업운전자의 피로 및 졸음이 교통사고에 미치는 영향은 나라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나 미국의 경우 28%, 호주의 경우 18%로 분석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피로운전과 사고관련성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는 실정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운전자 피로관리는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운행시간 및 휴식시간 관리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평소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이 운전 피로에 관련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최근 일상 생활상의 스트레스 경험이 많고, 만성적인 질병을 가지고 있으며, 평소 운동을 하지 않고 일일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운전자가 피로의 위험군으로 드러났다.

특히 화물(트럭)운전자와 택시 운전자들이 버스에 비해 피로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 교통산업(200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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