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2005년 교통산업의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가 지난 18일 오후 5시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됐다.
교통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인사회에는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을 비롯해 김세호 차관, 강재홍 교통개발연구원장, 김종희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박복규 교통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침체가 지속되고 있어 교통산업 역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는 뼈를 깎는 자기성찰과 개혁을, 정부는 전향적인 지원·육성 의지를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석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통산업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앞당기는데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업계가 합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