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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화물차고지 조성해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1 00:00:00
조회수
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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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내 화물차고지 조성해야

중부고속도로와 근접한 강동구, 송파구, 서초구 등의 개발제한구역에 화물차고지가 우선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시 물류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이우승 연구위원은 "매년 서울의 물동량이 증가추세에 있어 대규모 물류기지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내에 이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또 원활한 물류정책과 행정수행을 위한 `도시물류개선사업단`, `물류정책위원회` 구성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화물차의 통행제한 완화도 검토돼야 하며, 서울의 공영주차장 및 민간주차장의 일정비율을 화물차 주차면으로 확보하는 방안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기존 화물터미널 기능 재정립, 민간 집배송센터 정비 사업, 그린벨트 내 공영차고지 건설사업 등 투자사업에 214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창우 서울개별협회 기획부장은 "학교시설, 개발제한구역 등에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사업자들의 애로사항을 보다적극 수렴해 계획에 반영해 달라"며 "개발제한구역에 복합물류기지를 건립하는데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시도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수반된다"고 지적했다.
손석기 서울시의회 의원은 "물류관련 예산편성이 부족한 것은 사실로, 앞으로 더많은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하고 "물류기지 건립에는 민간자본 유치도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 www.gyotongn.com(20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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