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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공영차고지 건립 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3-28 00:00:00
조회수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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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화물 공영차고지 건립 추진

【대구】대구시가 영세한 화물운송업자들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금호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계획`을 수립, 공영차고지 건립사업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금호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건설을 위해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5조 1항의 규정에 운송사업자 주사무소·영업소가 소재하는 특별시·광역시 내에 차고지를 설치토록 하고 있는 근거에 의거, 대구시내 및 인근 시·군에도 차고지를 건설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최저보유차고지 면적 1대당 당해 화물차량의 길이와 너비를 곱한 면적에 대한 차고지 설치가 가능토록 하고, 영세한 운송사업자들에게 시설 임차비가 저렴한 경산시·달성군 등 시 외곽지역을 차고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전국을 영업권으로 운행하고 있는 중대형 화물자동차의 고속도로 접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부고속도로와 구마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금호화물자동차 차고지를 국비와 시비를 투입, 건설키로 했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지난해 1월20일 대도시권광역교통특별법 시행령 제12조2의2에 의거, 국비 30%, 지방비 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공영차고지 건설예정지는 서구 상리동 649-1∼8번지, 북구 금호동 609-1∼4번지, 금호동 555번지로, 입지조건 등 타당성 검토를 완료, 200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도시계획시설결정용역과 함께 기본 실시설계와 11월쯤 바닥면 포장, 2006년 9월까지 관리동·정비동·주유소 건축과 진입로 건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구시 하점수 과장은 “화물 공영차고지가 완공되면 화물차로 인한 불법 주정차 등 민원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화물물류·유통에 한층 박차를 기해 물류산업에도 큰 도움을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구지역 화물자동차 등록대수는 3987개 업체, 1만5770대로, 이 중 일반화물은 194개 업체, 7688대, 개별화물은 3782개 업체 3782대, 용달화물은 11개 업체 4399대가 운행되고 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200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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