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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운전자 67% "2순환도로 통행료 비싸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04 00:00:00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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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 3구간 소형차 통행료 각 500원 적정"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 운전자 10명중 7명은 현재 1천원과 900원을 받고 있는 제2순환도로 1구간(동광주IC-소태IC 8.6㎞)과 3구간(효덕IC-서창IC.8.8㎞)의 소형차 통행료가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운전자들은 1구간과 3구간의 소형차 통행료를 500원으로 인하할 것을 바라고 있다.

광주시의회 박영수 의원이 한국사회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달 20-21일 광주운전자 3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5.65%P), 이같이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67.7%는 승용차 전 차종과 16인승 이하 버스, 2.5t 미만 화물트럭 등 소형차는 1천원, 17인승 이상 32인승 이하 버스와 2.5t이상 5.5t 이하 화물트럭 등 중형차는 1천900원을 받고 있는 현재 1구간 통행료가 비싸다고 답했다.

또한 조사 대상 운전자의 67.0%는 소형차는 900원, 중형차는 1천900원을 받고있는 3구간 통행료도 비싸다고 대답했다.

이에 따라 1구간의 소형차 통행료는 운전자의 70.2%가 500원이 적정하다고 답했으며, 중형차 통행료에 대해선 28.6%는 1천500원이, 23.8%는 1천원이 각각 적정하다고 응답했다.

3구간의 소형차 통행료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8.8%가 500원이 적정하다고 답했고, 중형차 통행료에 대해선 1구간과 마찬가지로 28.6%는 1천500원이, 23.8%는 1천원이 각각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박영수 의원은 2일 "1년에 수십억의 적자를 보고 있는 제2순환도로의 경우 통행료를 인하해 통행차량을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shch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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