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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중교통수송분담률 계속추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09 00:00:00
조회수
300
파일
-승용차이용율 증가, 버스-철도이용은 감소
-03년 전년대비 5.0%증가, 버스는 6.0% 감소
-04년도 국가교통DB 구축사업 성과발표회 결과
-출근통행 비중커지는 등 수도권 생활권역 확대

승용차 이용율은 증가하고 버스와 철도 등 대중교통수송 분담율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역간 통행에서 출근통행이 늘어나는 등 수도권의 생활권역 확대에 따라 출근통행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04 국가DB구축사업’ 조사․분석자료에 따르면, 2003년 승용차를 이용한 1일 통행인구가 983만명으로 ‘02년의 비해 5.0%(47만명) 증가한 것을 비롯해 철도 8.3%(8만명), 해운 4.8%, 항공 0.5%순으로 늘어난 반면, 버스는 6.0%(8만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기준 수송분담율은 승용차가 80.1%로 ‘02년에 비해 0.8% 증가한 반면 버스․철도수송분담율은 20.0%에서 19.3%로 0.7% 감소했다.
지역간 통행량에서는 경기도가 1일 345만명이 발생해 전국 지역간 통행량의 28.1%를 차지했고 서울이 233만명(18.9%)으로 양 지역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웠으며, 지역간 통행량 중 출근통행은 ‘02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신희철 책임연구원은 “출근통행 증가는 서울시와 경기도간에 통행하는 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 ‘03년도 전국 지역간 화물의 연간물동량은 16억6000만톤으로 ’02년의 15억8000만톤 대비 4.86% 증가했으며 도로수송 분담율이 ‘02년 88.13%에서 ’03년 88.36%로 변동이 없이 높게 나타나 우리나라 화물수송이 화물자동차에 의한 공로수송에 의존하고 있어 철도수송 증가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가교통DB구축 사업은 교통량․통행실태 등 교통기초자료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고 DB로 구축해 교통정책과 계획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교통부가 ‘98년부터 교통개발연구원에 위탁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상택기자
st0582@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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