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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시민단체, 화물연대 파업 자제 요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6-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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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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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최은형 기자 = 전남 광양시 참여연대와 YMCA 등 광양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양항 개발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 화물연대의 파업 움직임 자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민행동은 23일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물연대 파업으로광양항 물류가 중단돼서는 안된다"며 "화물연대는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파업을 자제하라"고 요구했다.

시민행동은 "운송료의 인상을 요구하는 화물연대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파업은 지역민들의 광양항 정상개발과 활성화 노력과 염원을 물거품으로 말들 수 있다"며 화물연대 전남지부는 운송업체들과 끝까지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민행동은 또 "일부 운송업체들이 전국적으로 차량이 남아돌아 화물연대 파업이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인식이 과격한 파업의 명분이 되고 있다"며 "운송업체들도 성실한 교섭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이밖에 "광양시 등은 다단계 불법 화물운송, 주선행위 등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행정처분,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등에 나서 건전한 운송질서 확립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oh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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