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기
제목
전국 지역간 여객 및 화물의 통행실태 조사결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3-11 00:00:00
조회수
401
파일
ㅇ 건설교통부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위탁하여 1998년부터 추진중에 있는 전국교통D/B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간 통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 시행한 전국 여객 및
화물의 기종점 통행량를 조사 분석한 결과.

□ 전국에서 1일 발생하는 지역간 통행인구는 총 938만명(통행)으로, 1인 평균 68km를 이동함으로써 총 6억 3,669만통행·km의 교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건설교통부가 교통개발연구원에 위탁하여 1998년부터 추진중에 있는「전국교통DB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간 통행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처음 시행한「전국 여객 및 화물의 기·종점 통행량」를 조사·분석한 결과이다.

□ 여객의 경우, 1일 지역간 발생하는 통행량 938만 통행(통행당 68km, 총 6억3,669만 통행·km 이동)을 교통수단별로 보면,

- 승용차는 690만 통행으로 총 4억2,715만 통행·km, 버스는 148만 통행으로 총 1억2,418만 통행·km, 철도는 92만 통행에 총 6,473만 통행·km, 항공은 53천 통행에 총 1,944만 통행·km, 해운은 23천 통행이 총 119만 통행·km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송분담율의 경우, 통행거리를 고려한 분담율(통행·km기준)은 도로가 86.6%(승용차 67.1%, 버스 19.5%), 철도 10.2%, 항공 3.0%, 해운 0.2%순 이고,

- 통행거리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는 도로가 89.40%(승용차73.6, 버스15.8), 철도9.80%, 항공 0.57%, 해운 0.23%순으로 나타나 버스·철도의 분담율이 25.6%에서 29.7%수준으로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율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한 통행목적은 업무통행이 전체의 36.1%인 337만 통행, 여가통행이 18.2%인 171만 통행이고 기타(출근·통학·귀가·쇼핑 등)가 430만 통행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수단별 통행거리는 해운이 52km로 가장 짧았고, 승용차가 62km, 철도 71km, 버스
84km, 항공 364km순 이었으며, 철도거리가 버스보다 짧은 이유는 수도권 전철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 화물의 경우, 1일 지역간 물동량은 총 287만톤으로(톤당 일평균 이동거리 122km, 총 이동거리 35천만km)로서, 수단별로 살펴보면,

- 화물자동차는 244만 톤으로 총 23천만 톤·km를 이동하고, 해운은 32만톤으로 총 9천만 톤·km, 철도는 114천 톤으로 총 24백만 톤·km,항공은 8백 톤으로 총 3십만 톤·km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톤당 일평균 이동거리 : 화물자동차 96km, 철도 212km, 해운 291km, 항공 333km

- 수송분담율의 경우, 수송거리를 고려한 분담율(톤·km)은 도로가 66.8%, 해운 26.2%, 철도 6.9%, 항공 0.08%순이고,

- 수송거리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의 분담율은 도로가 85.03%, 해운 10.98%, 철도3.96%, 항공 0.03%순으로 나타나 물류비 감소 등 국가물류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서는 철도와 해운의 수송분담율을 제고시키는 노력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 또한 지역간을 운행하는 화물자동차의 1일 통행은 1,257천 통행이 발생하였고 그 중 61.7%인 776천통행이 1톤이하, 28.8%(362천통행)가 1톤초과∼8톤미만, 9.5%(119천통행)가 8톤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 화물자동차로 수송되는 1일 물동량(244만톤)을 품목별로 보면, 금속기계공업품이
24.1%로 가장 많고, 경공업품(21.9%)·화학공업품(21.7%)·잡공업품(10.0%)·광공업품(8.5%)·농수임산품(8.3%)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 화물자동차의 일평균 운행거리는 77.4km이고, 톤급별로는 1톤이하가 62.6km, 1톤초과∼8톤미만이 89.2km, 8톤이상이 136.8km으로 화물자동차의 적재용량이 커짐에 따라 평균 운행거리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화물자동차의 평균운행시간은 1.9시간으로 1톤이하가 1.7시간, 1톤초과∼8톤미만 2.1시간, 8톤이상이 2.8시간으로 차량크기가 커짐에 따라 운행시간이 길어지고, 차량의 톤급이 커질수록 장거리 통행이 차지하는 비율도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건설교통부는 처음으로 대규모 현장조사를 시행한 이와 같은 " 여객 및 화물의 지역간 기종점 통행실태자료"의 구축으로

- 그 동안 교통시설투자사업의 개별 주체별로 조사·적용해왔던 지역간 통행량 자료가 표준화되어 교통투자사업의 타당성평가를 객관적이고 신뢰성있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고,

- 그 결과에 따라 투자재원도 보다 합리적으로 배분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중복조사로 인한 조사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앞으로도 건설교통부는 지속적으로 교통조사 및 분석을 통해 「전국 지역간 여객 및 화물 통행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장래 지역간 통행량 예측을 위한 연구개발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지역간 통행량자료」는 전국교통DB 홈페이지(http://www.kotidb.re.kr)를 방문하거나 건설교통부 수송물류정책과(02-2110-8112) 또는 교통개발연구원 국가교통DB구축센타(031- 910-3114)로 연락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 름 :
암 호 :
※ 보안코드입력
내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