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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운수사업자.차주 공동이익추구`초점`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2-01-15 00:00:00
조회수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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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엽합회가 화물업계의 지속적인 발전과 물류합리화를 위해 전향적인 화물운송사업 종합서비스체계 구축대책을 마련 주목되고 있다.
특히 최근 확정된 화물연합회의 서비스체계 구축방안은 사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업계 내외의 관심을 촉발시키고 잇다.
종합서비스체계는 크게 4단계로 나눠지며 1단계인 화물자동차 전용신용카드 보급사업은 이미 지난해 가속도를 붙여가고 있다.

- TS멤버쉽카드-

급유 및 정비할인등을 통해 운송사업자의 원가를 할인할 목적으로 도입된 이 사업은 업계종사자를 하나의 고객집단으로 해 집단 구매파워를 함향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카드사용 수수료와 발전기금을 통한 TS멤버쉽 전용센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회의 TS카드사업은 LG카드와 제휴, 화물차전용 TS멤버쉽 카드를 업계 종사자에게 보급하는 것으로 일반 신용카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업계실정에 부합되는 특별기능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
예컨데 급유할인이나 정비할인, 부품구매 할인, 사용실적에 따른 포인트적립 및 사용상의 특전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LG캐피탈, (주)월드넷과 업무제휴 조인을 체결한데 이어 10월부터 화물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카드발급을 시작, 올해 7만대, 2003년까지 13만 전종사원에게 카드를 보급할 계획이다.

- 차주정보시스템-

화물운수업의 등록기준완화가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업계의 사업자관리 체계 확립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합회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 차주 개개인에 대한 정보 집적의 중요성을 감안해 체계화된 전산관리시스템이 가동될 경우 보험가입 관리 및 차회분 또는 실효안내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운전자 안전교육 및 TS멤버쉽전용센타 기능활성화를 병행, 차주별 재무, 세무 및 부담금관리시스템 구축 및 보험관리등을 대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회는 이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해 내년중 완전구축을 이룸으로써 TS멤버쉽카드 발급시 취득하는 차주정보를 축적, 차주관리시스템 구축을 완성시킨다는 구상이다.

- TS멤버쉽전용센터-

이 사업은 TS멤버쉽카드사업과 직결돼 있는 것으로 카드신청 접수 및 발급. 보급, 카드홍보 및 가맹점개발, 모집비.연회비.수수료등의 정리 및 정산,가맹점 이용안내 및 문의응대등을 일괄하게 된다.
또 공차정보 및 물류정보시스템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사업자 및 차주의 직.간접 사업지원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테면 경유.타이어등 자동차 부품등의 할인 구매서비스를 포함해 화물차 신규구매 및 중고차가격정보 제공, 유가보조금 지급업무, 화물운송관련 통계제공 등 정보를 축적,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자동차보험 및 적재물보험등의 정보도 교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즉 손보사와 보험료비교, 공제조합 취급종목과 할인할증제도, 특별요율등의 정보 및 보상안내서비스도 가능할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연합회는 이 센터가 금융등 사회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기능도 수행토록 역점을 쏟고 잇다. 이 업무는 TS카드 및 카드 결재시스템 보급에 따른 재무.세무관리는 물론 조건이 유리한 금융기관 알선.금융자문 및 업무대행등을 통한 어음할인, 채권관리, 부도어음 처리등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연합회는 이 사업의 구체적실현을 위해 이미 지난해 8월 (주)월드넷과 업무를 제휴. 토털서비스 체계의 단계적 추진실적에 따른 서비스를 확대하고 조직을 정비중에 있다.
연합회는 이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향후 본부 내부조직 또는 자회사로 운영한다는 계획아래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게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차량구매 대행업무-

연합회는 업계의 신차 수요에 대해 저렴한 공급체제를 구축. 사업자에게 원가절감 혜택을 부여한다는 목적으로 차량구매 대행업무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연합회에서 완성차업체를 선정, 업무제휴를 통해 각시.도협회가 자동차대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으로 각시.도협회는 일반 자동차대리점에 비해 저렴한 판매수수료 및 공제조합 할부판매보증공제를 이용해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연합회는 이 경우 특정 완성차업체의 부품대리점 기능도 병행이 가능하다고 본다.
하지만 신차수요자는 사실상 차주로 현재의 상황으로는 차주의 사업자단체에 대한 불신이 내재돼 있어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연합회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론 강구 및 시.도협회의 대리점 수준의 서비스체제구축에 대한 준비를 선결과제로 삼고 올해 이를 적극 연구,내년중 도입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 신용카드 결제시스템-

화물운송업게의 신용거래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현실과 화물운송 가격의 표준화 및 소득 투명성 확립이라는 시대적추세에 부응해 연합회는 화물운송 거래시의 운임등에 대한 일반 신용카드 결재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예컨데 시.도협회 주관으로 각 차량별 무선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보급함으로써 물류정보화 서비스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은 물론 화물업 전반의 신용거래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 경우 시스템 설치부담이 사업자 또는 차주에게 돌아간다는 점과 관행상 현금결제에 익숙한 차주가 일정기간 경과후 대금을 지불받게 되는 불편이 있으며 매출소득 투명화에 따른 저항이 뒤따른다는 부담이 있다.
연합회는 이에따라 물류정보서비스 제공 및 TS멤버쉽전용센터의 서비스가 활성화돼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때 비로서 일반적인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회는 올해 이 사업에 대한 조사.연구작업을 실시. 내년중 실효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시.도협회를 중심으로 시법보급에 들어갈 방침이다.

- 화물차운전자의 날-

지난해 최초로 화물차운전자의 날을 제정, 선포함으로써 화물차운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일체감 조성에 기여했다는 판단에 따라 연합회는 올해도 이를 지속 추진. 매년 10월 8일로 예정돼 있는 화물운전자의 날 행사를 성대히 실시할 계획이다.
연합회는 이를 통해 화물운전자에 대한 일반의 의식을 개선시키고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등 기대효과가 적지않다고 보고 계속해서 정부 포상을 비롯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운전자의 노고를 위로.격려할 방침이다.
참고로 연합회는 지난해 화물차 운전자 129명에게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홍보요원 300명을 위촉한 바 있다.


* 교통신문(2002.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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