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인천항 4부두 배후단지에 컨테이너 화물을 분리
처리할 수 있는 조작장(CFS)이 설치돼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컨테이너 화물조작장은 인천항에 들어온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 분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천복합운송협회가 운영을 맡게 된다.

인천시는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구 항동 7가 흥아해운 인천영업소 부지 1천200여평을 임차해 공설 컨테이너 화물조작장을 마련했다.

시는 화물 운송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차적으로 화물조작장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bhlee@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