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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자체 최초 공영 CFS 개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7-18 00:00:00
조회수
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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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국내 자치단체 최초로 공영 컨테이너화물조작장(CFS)을 18일 개장했다.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인천지역의 물류활성화를 위해 복운협회 인천지회, 복운업체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인천지역 복운업체들로부터 마음놓고 화물을 보관, 분리작업할 수 있는 CFS를 갖추지 못했다는 의견을 제기해옴에 따라 공영 CFS 건설을 추진하게 됐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 초기 KCTC와 500평 규모의 현대식 CFS를 건설하기로 했으나 KCTC의 급작스런 사업포기로 기존 CFS를 임대하는 방향으로 선회, 흥아해운으로부터 창고 350평, CY 908평, 사무실 29평 규모를 임대받아 이날 CFS 개장식을 갖게 됐다.

공영CFS는 인천항 4부두 배후지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송정섭)가 위탁운영하게 된다.

인천시는 "공영 CFS 개장을 계기로 경인지역의 LCL(소량화물)이 인천지역으로 집중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공영 CFS 운영에 대한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인천지역 물류기업들에게 기업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제2, 제3의 공영 CFS를 건설할 방침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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