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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 절반 휴가계획 [KOIT]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7-19 00:00:00
조회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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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휴가철에는 기간으로 7월29일∼8월4일에, 지역으로는 동해안권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교통연구원이 6월 21∼23일 전국 3964가구를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을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1.4%가 휴가기간으로 7월29일∼8월4일을 잡았다고 응답했고, 이어 8월 5∼11일(9.6%), 7월 22∼28일(6.2%) 등 순이었다. 여행기간은 응답자의 40.7%가 3일, 23.8%가 4일, 6.2%가 6일 이상을 들었고, 피서를 위한 바닷가로는 25.9%가 동해안권, 15.0%가 남해안권, 14.0%가 서해안권을 꼽았다. 선호하는 휴가지역으로는 바다·섬을 꼽은 응답이 57.0%로 가장 많았고, 산·강·계곡과 고향은 각각 27.8%, 6.8%로 나타났다. 여행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 및 승합차 78.3%, 비행기 8.4%, 고속·시외·전세버스 6.8%, 철도 5.1%로 개인 차량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용할 도로로는 영동고속도로 30.1%, 서해안고속도로 19.6%, 경부고속도로 16.1%, 국도·지방도 18.8% 등이 꼽혔다. 한편 건설교통부는 7월22일∼8월15일 25일간을 정부합동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설정, 늘어나는 수송수요에 맞춰 대중교통수단 수송력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도로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 중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반포 1.7㎞를 애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오는 30일 개통하기로 했다. 또 공사 중인 국도 12개 구간 74.8㎞를 임시개통하고 차량 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42호선 수원IC∼신갈, 국도 46호선 마석∼청평 등 17개 구간에는 우회도로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 박희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