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기반의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물류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물류공동화ㆍ표준화
ㆍ정보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공동물류지원시스템(www.klogis.or.kr)`을 구축, 본격적인 온라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
7일 밝혔다. 4년여의 개발기간과 총 48억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시스템은 △홈페이지
△거래관리
△공통관리
△물류센터관리
△수배송관리
△수출입물류 ]
등 6개 대기능과 41개 서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배송ㆍ보관ㆍ유통가공ㆍ수출입물류 등 원스톱으로 물류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고 산단공은 설명했다. 산단공 윤정규 상무는 "종합물류정보시스템은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사업과 함께 제조기업의 경
쟁력 강화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단공은 온라인 물류시스템 구축과 병행해 오는 12월과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각각 시화단지와 창원단지에 중소기업을 위
한 공동물류센터를 건립 중이다. 시화ㆍ창원단지 공동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산업 단지 내 온ㆍ오프라인의 물류인프라 확충 시너지 효
과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이 기대된다

(디지털타임스 2005-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