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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업용운전자 안전운전체험센터 건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8-16 00:00:00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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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중상이상의 교통사고를 내고 재취업하는 사고다발 사업용운전자의 운전행태 개선을 위한 안전운전체험연구센터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센터의 건립.운영은 교통안전공단이 담당하며,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공단 성능시험연구소내 4만9천평 부지에 총 사업비 200억원(국고 50억원, 교통안전공단 150억원)을 투입, 2008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위험지각 및 관리, 제동훈련 등 다양한 형태의 체험교육이 가능한 체험시설과 고속주행.일반주행.기초훈련.자유훈련.다목적 코스 등 7종류의 실기체험장이 조성되며 운전시뮬레이터, 운전정밀 검사기기 등 첨단기자재를 활용한 실내체험장도 들어선다.

체험대상은 연간 1만5천명에 달하는 사고다발 사업용운전자와 운수업체 경영자, 관리자 등이며 운영비용은 수익자부담원칙에 의거, 체험교육 수수료로 자체 충당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교통사고사망자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나 사업용자동차에 의한 교통사고율이 여전히 높아 지금까지의 이론교육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로조건과 유사한 형태의 체험센터를 건립, 다양한 안전운전 체험기회를 제공해 사고감소 전환기를 마련할 필요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호주 등 교통선진국의 경우 국민소득 5천에서 1만달러 시대인 1970~1980년대에 안전운전체험교육시설을 건립하기 시작, 안전운전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20%이상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 교통일보(`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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